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하성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넥센 히어로즈)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2-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상대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143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
넥센은 허정협에 이어 김하성까지 홈런포를 터뜨리며 5회말 현재 3-1로 앞서 있다.
[넥센 김하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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