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탐정2' 합류…"권상우X성동일에 사건 의뢰"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연주가 영화 '탐정2'(가제)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JI&H미디어 측은 12일 오후 "정연주가 '탐정2'에서 희연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공조 수사를 담아내는 작품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정연주는 최근 이제훈, 나문희 주연 영화 '아이 캔 스피크' 합류 소식을 전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탐정2'는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공조 수사를 그리는 영화다. 지난 2015년 개봉된 1편이 260만 관객을 동원, 큰 사랑에 힘입어 2편까지 제작됐다.

전편의 권상우, 성동일은 물론, 이광수 역시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정연주는 새로운 캐릭터로 활약을 펼칠 예정. 그가 맡은 희연은 강대만과 노태수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인물이다.

한편 정연주는 tvN '마녀의 연애', 'SNL코리아'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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