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칸 영화제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제69회 칸 영화제에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는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을 향해 최고의 찬사를 했다. '부산행'은 이에 힘입어 칸 영화제에서 156개국 해외 선판매, 약 30억원으로 당시 최고 판매가를 기록했다.
올해 제70회 칸 영화제에서는 지난해 '부산행'의 호평을, 판매가 기록을 뛰어넘을 새로운 작품이 나올 수 있을까. 올해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한국 작품은 2편으로,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정병길 감독의 '악녀'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나의 PS파트너'의 연출을 맡았던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전작의 색깔과 결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뜨거운 범죄액션이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로, 오는 24일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 영화인들에게 공개된다.
앞서 언론시사회에서 국내 기자들에게 먼저 공개된 바 있는 '불한당'은 신선한 범죄액션극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임시완의 신선한 열연과 중심을 잡아주는 명불허전 설경구의 진화된 연기는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하다.
또 '우린 액션배우다'로 데뷔, '내가 살인범이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의 신작 '악녀'는 '박쥐' 신하균과 김옥빈이 재회한 작품이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로, 김옥빈의 걸크러시 최정예 킬러 열연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신하균은 다리 부상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는 가운데, 김옥빈과 성준, 김서형이 칸 레드카펫에 입성할 예정이다. '악녀'는 오는 21일(현지시각) 밤 12시 30분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개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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