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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1점차로 석패, 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의 연승 행진을 끊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2로 석패했다.
다저스는 22승 18패로 지구 1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샌프란시스코는 5연승을 질주하고 17승 24패를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는 리치 힐, 샌프란시스코는 타이 블락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워 투수전을 전개했다. 힐은 5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투수와 인연이 없었다. 승리투수는 블락의 몫. 블락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결승점은 6회말 샌프란시스코 공격에서 나왔다. 1-1 동점에서 브랜든 크로포드가 우중간 적시타를 친 것이 결승타였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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