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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 번만 그런 타구가 나오더라도 최정은 또 2~3일간 나올 수 없다"
최정(SK 와이번스)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제외다.
최정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의 통증으로 인해 5월초에 4경기 연속 결장했다. 타격시 먹히는 타구가 나올 때 생기는 부상이다. 이후 14일 KIA전 도중 다시 한 번 통증을 느끼며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SK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팀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선수이기 때문.
당초 이날 최정은 선발 라인업 복귀가 예상됐지만 또 다시 이날 라인업에서 이름이 빠졌다. 이유는 상태 선발투수 때문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트레이 힐만 감독은 "상대 선발(재크 페트릭)이 투심, 싱커, 커터 등을 잘 던지는 선수다"라며 "타격시 먹히는 타구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 번만 그런 타구가 나오더라도 최정은 또 2~3일간 나올 수 없다. 오늘 하루를 쉬어준다면 내일 더 완벽한 상태로 투수들과 상대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페트릭이 내려간 뒤에는 대타로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K는 조용호(중견수)-정진기(우익수)-제이미 로맥(3루수)-한동민(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홍구(포수)-박정권(1루수)-나주환(유격수)-김성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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