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신이 출산한 아기의 사체를 유기한 고등학생이 체포됐다고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일본 나고야 소재의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학생이 가방을 들고 경찰서를 찾아 “가방에 아기가 들어있다”고 고백했고, 당시 들고 온 가방 안에서 수건에 싸인 영아의 사체가 발견됐다.
사체는 이 학생이 약 일주일 전 집에서 출산한 여아로,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 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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