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프랑스 칸) = 신소원 기자]세계적 거장 감독이자 배우인 클린트 이스트우드(86)가 배우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해 “나는 오랫동안 연기를 많이 했다. 언젠가 다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마지막 연기는 2012년작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이다. 2009년에는 ‘그랜 토리노’에서 감독 겸 배우로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영화는 정서적인 예술 형태이지, 지적인 예술 형태가 전혀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1993년 6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용서받지 못한 자’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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