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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방어율을 3.91로 낮췄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다.
류현진은 1-1 동점 상황서 7회초에 대타로 교체됐다. LA 다저스가 7회초 역전에 실패하면서 류현진은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시즌 3승 사냥에 실패, 올 시즌 성적은 여전히 2승5패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을 많이 낮췄다. 이날 전까지 4.28이었으나 이날 6이닝 1실점으로 3.91까지 낮췄다. 46이닝 20자책점이다.
류현진은 3점대 평균자책점 진입으로 다음 등판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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