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화려하지 않아도 내실 있는 포수다"
포수 출신인 김경문 NC 감독이 김종민의 합류를 반겼다. NC는 지난달 31일 kt와 트레이드에 합의, 김종민을 영입했다. 그 대가로 우완투수 강장산을 내주는 출혈이 있었지만 NC는 수준급 백업포수를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했다.
김종민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 합류했고 NC는 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 감독은 김종민과 인사를 나누며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 감독은 김종민을 영입한 배경에 대해 "시즌 초반에는 어린 포수들이 실책을 해도 괜찮다. 하지만 이제는 시즌이 초반에서 중반으로 가고 있다"라면서 "내가 생각한 것보다 젊은 포수들의 안정감이 떨어졌고 그러다보니 투수들에게도 영향이 가더라"고 백업포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감독은 "김종민이 작년에 상대 팀에서 뛰는 것을 많이 봤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내실이 있는 포수다"고 평가하면서 "우리도 여러 카드를 맞춰봤지만 트레이드가 잘 되지 않았다. 일단 우리 젊은 포수들을 키우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NC는 올 시즌을 앞두고 신인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 출신인 신진호를 영입했으나 현재 재활을 마치고 이제 퓨처스리그 경기 출장을 준비하고 있어 당장 1군에 투입하기엔 무리가 있다.
김 감독은 강장산을 보내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가 필요한데 출혈을 하지 않고 데려올 수는 없다. 올해 들어 좋은 모습을 보였다. kt에 가서 더 많이 나오면 좋은 것이다"라고 kt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길 기대했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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