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2' 코바야시 카오루 "9년간 출연, 예상못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심야식당2' 코바야시 카오루 감독이 9년간 한결같이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심야식당2' 언론시사회에는 코바야시 카오루, 후와 만사쿠가 참석했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연기를 하는 배우들은 통상 하나의 작품이 끝나면 같이 만든 감독, 배우들과 헤어지는 거다. 연작 시리즈가 있다고 하더라도 2, 3년 후에 다음 편이 나오는 것이 보통이지만 심야식당은 9년 동안 계속 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드라마는 40개, 영화는 2편이 나왔다. 이정도로 오래 참여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단발성 작품과는 다른 마음이 있다"라고 전했다.

'심야식당2'는 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늦은 밤 불을 밝히는 특별한 식당에 대한 이야기다. 오는 8일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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