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김소현, 한달음에 달려온 유승호에 "날 걱정해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세자 이선(유승호)이 한가은(김소현)에 속내를 드러냈다.

1일 밤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15화가 방송됐다.

양수청 무리에 의해 위기에 처했던 가은은 자신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세자 이선에게 "제가 걱정이 돼 오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세자 이선은 "예"라고 대답한 뒤 깜짝 놀랐다.

이선은 가은에게 "전하는 전하께서는 어찌 지내시는 것 같았습니까"라고 묻고 가은은 "원망스럽게도 잘 지내시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가은은 "근데 할 말이 그게 전부십니까?"라며 이선에 성큼 다가섰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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