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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크루즈가 ‘탑건2’에 모더사이클과 비치 발리볼 장면이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7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속편에는 매우 빠른 제트기가 두 대 등장한다. 사운드트랙도 있다. 확실하게 모터사이클이 나온다. 아마도 배구 장면도 있을 것이다.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지금 막 당신에게 말한 것만큼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나는 정말로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모터사이클과 비치 발리볼은 ‘탑건’ 흥행의 주요 요소이다. 젊은 시절의 톰 크루즈는 가죽 재킷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석양을 배경으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빠르게 질주하는 장면으로 청춘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동료들과 함게 뜨거운 태양 아래서 비치 발리볼을 즐기는 장면도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그는 구릿빛 근육으로 여심을 사로 잡았다.
‘탑건2’의 제목은 ‘탑건:매버릭’으로 결정됐다. 톰 크루즈는 1편에서 F-14 조종사 매버릭 대위를 연기한 바 있다.내년 촬영 예정이다.
‘탑건’은 미국 해군 전투기 무기 학교의 엘리트 전투기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986년 전미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톰 크루즈는 이 영화로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올랐다.
[사진 제공 =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캡처, 영화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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