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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일본의 인기 30대 배우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발각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스포니치 등의 일본 매체들은 미성년자 여성과 음주 및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배우 코이데 케이스케(33)가 연예 활동을 중지한다고 보도했다.
코이데의 소속사 측은 "내일 발매되는 일부 주간지가 코이데와 미성년자의 음주 사실을 보도할 예정으로, 코이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 내용대로 미성년자와의 음주 및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하며 사과했다.
코이데 역시 "사회인으로서, 또 공인으로서의 자각이 부족하여 초래된 일이며 변명의 여지는 없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오는 10일부터 방영할 예정이었던 코이데 주연의 NHK 토요드라마 '신으로부터 한마디~나니와 손님 상담실 이야기'는 방영을 취소했으며, 출연을 앞두고 있던 니혼TV 드라마 '사랑해도 비밀은 있어'에서도 하차했다. 또한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음료 광고 등도 그의 사진과 영상을 삭제했다.
코이데 케이스케는 '고쿠센2' '노다메 칸다빌레' 등의 드라마 및 다양한 영화, 광고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다.
[사진 = 코이데 케이스케]
김민희 min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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