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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현수가 전날 1안타-1타점의 활약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9일 오전 8시 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7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현수는 전날(8일) 피츠버그 홈경기서 5일 만에 선발로 출장해 1타수 1안타 1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우완 조 로스의 선발 등판에 선발 출장이 예상됐지만 벅 쇼월터 감독의 선택은 벤치 대기였다. 김현수의 좌익수 자리에는 트레이 만치니가 들어간다. 김현수는 올 시즌 28경기 타율 .269(67타수 18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주전 3루수 매니 마차도는 MRI 검진 결과 왼쪽 손목 염좌 진단을 받으며 선발에서 제외됐다. 마차도는 전날 피츠버그전에서 3루 수비 도중 앤드류 맥커친의 슬라이딩에 왼쪽 손목을 다쳤다. 이날은 크리스 데이비스가 3루에서 마차도의 공백을 메운다.
▲볼티모어 선발 라인업
세스 스미스(우익수)-조나단 스쿱(2루수)-마크 트럼보(1루수)-크리스 데이비스(3루수)-트레이 만치니(좌익수)-조이 리카드(중견수)-칼렙 조셉(포수)-J.J.하디(유격수)-알렉 애셔(투수)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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