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노무현입니다’가 이틀 연속 ‘캐리비안의 해적5’를 꺾고 흥행을 이어 나갔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무현입니다’는 8일 하루 동안 2만 4,95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3만, 485명이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1만 9,368명을 불러모아 5위에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273만 1,833명이다.
이 영화는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지수 29%를 기록하는 등 혹평을 받았다.
‘노무현입니다’는 지방 선거에서도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가 되는 반전과 역전의 드라마를 생생하게 되짚는 동시에 39명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 노무현이 아니라 인간 노무현의 진짜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
이 영화는 지난 5월 25일 개봉 이후 다큐 사상 최고 오프닝스코어 경신(7만 8,397명), 개봉 3일만에 손익분기점인 20만 관객 돌파(38만 6,464명), 다큐 사상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등 연일 다큐 흥행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사진 제공 = 영화사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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