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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택시운전사’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담아낸 4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만섭 역을 맡은 송강호의 캐릭터 포스터는 “손님이 가자면 택시는 어디든지 가는거지”라는 카피와 함께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광주를 취재하는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로 분한 토마스 크레취만의 캐릭터 포스터는 그가 들고 있는 카메라가 눈에 들어온다. 특히, “약속한다. 진실을 반드시 전하겠다”라는 카피는 심상찮은 상황을 듣고 신분을 감춘 채 입국해 광주로 향했던 기자로서의 사명감과 진정성을 전한다.
광주 토박이 택시운전사 ‘황태술’로 분한 유해진의 캐릭터 포스터는 평온한 표정과 함께 “머시가 미안혀라. 나쁜놈들은 따로있구만”이라는 카피를 통해 정 많고 따뜻한 모습을 담아냈다.
대학가요제에 나가는 것이 꿈인 스물 두 살의 광주 대학생 ‘구재식’으로 분한 류준열은 시위대 중 유일하게 영어가 가능해 피터의 통역을 맡아 ‘만섭’의 택시를 함께 타고 다니며 취재를 돕는다.
올 여름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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