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옥자’, 현재 70개 이상 극장 확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14일 현재까지 70개 이상 극장을 확보했다.

‘옥자’를 배급하는 NEW 측은 이날 마이데일리에“70개 이상의 극장이 ‘옥자’를 상영키로 했다”면서 “추가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NEW는 극장 측과 꾸준히 협의하며 상영관을 최대한 늘리고 있다.

현재 93%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넷플릭스와 동시개봉이 힘들다고 밝히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날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동시 개봉 말고 추후 재개봉 등의 다른 개봉 방식을 찾아보자고 넷플릭스 측에 제안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과연 29일까지 몇 개의 극장에서 ‘옥자’를 개봉할지 영화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옥자’ 상영관 리스트(최종 확정된 극장)

서울=서울,대한,씨네큐브

인천=애관

청주=청주sfx

전주=전주시네마

대구=대구만경관

울산=울산현대예술관

부산=부산영화의전당

나머지 극장은 조만간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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