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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의 감독이자 ‘쥬라기월드2’의 각본을 쓴 콜린 트레보로우가 속편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조시 호로위츠의 해피새드컨퓨즈드 팟캐스트(Josh Horowitz’s HappySadConfused podcast)에 출연해 “나는 공룡과 함께 하는 스페인 호러 스릴러를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속편의 메가폰을 잡는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스페인 호러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을 연출한 바 있다.
바요나 감독은 지난해 12월 영화매체 커밍순과 인터뷰에서 “새로운 영화가 지향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이전 영화와는 다르다. 현재 살고 있는 순간에 관해 이야기한다. 더 어둡고 동시에 더 재미있을 것이다. 크리스 프랫이 나오는데, 멋진 모험이다. 이전보다 더 어두워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쥬라기월드2’는 정부가 공룡을 전투용으로 쓰기 위해 훈련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J.A 바요나 감독은 “동물학대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전 세계에서 16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역대 흥행랭킹 4위에 올랐다.
2018년 6월 22일 개봉.
[사진 = ‘쥬라기월드’의 크리스 프랫과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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