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첫 사극에 도전한 이동건이 아내 조윤희의 이해와 응원을 받고 있다 밝혔다.
20일 오후 경기도 안성세트장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이정섭 PD와 배우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이 참석했다.
이날 4일째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이동건은 "저는 이번에 사극이 처음이지만 제 아내 윤희 씨는 사극 경험이 있다. 현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예상하고 있더라. 120% 이해하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절대 '언제 오냐' 이런 이야기 잘 안 하는데 저희 애기 태명이가 호빵이다. 오늘 새벽 '호빵이가 아빠 보고 싶다고 한다'는 메시지가 와서 잠시 멍하게 봤다"면서 "전폭적으로 이해해주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