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동엽까지 홈런에 가세했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6-0으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김동엽은 NC 두 번째 투수 최금강의 121km짜리 슬라이더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6월 4일 대전 한화전 이후 처음 때린 홈런이자 시즌 14호 홈런이다.
SK는 나주환, 박정권에 이어 김동엽까지 홈런을 때리며 5회말 현재 NC에 7-0으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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