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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피소됐다.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어린이 발달전문가 데니스 다니엘스가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상대로 캘리포니아 주 법원에 소송장을 제출했다. 소송의 내용은 자신이 기획하고 개발한 어린이 프로그램 '더 무즈터스'(The moodsters)를 표절했다는 것.
'더 무즈터스'는 데니스 다니엘스가 개발한 어린이 치료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안에 살고 있는 5개의 감정 행복(노란색), 분노(빨간색), 슬픔(파란색), 두려움(녹색), 사랑(분홍색)이 의인화된 캐릭터로 그려진다.
데니스 다니엘스는 '인사이드 아웃'으로 취득한 수익의 일부를 피해 보상금으로 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은 피트 닥터 감독의 작품으로, 2015년 언론시사회에서 "11세 딸의 생각을 연구하던 중 기획하게 됐다"는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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