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이홍기 "표창원 의원, 범죄자인 줄 알았다" 오해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의 이름에 어린 시절 범죄자로 오해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 (이하 '인생학교')에서는 '가슴 뛰는 일을 찾는 법' 편이 그려졌다.

이날 오늘의 선생님으로 출연한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의 이론 수업이 끝난 후 김용만은 멤버들에 "나는 표창원 의원 몇 번 봤었다. 처음 본 사람 있냐"라고 물었고, 전혜빈과 이홍기가 손을 들었다.

이어 이홍기는 "어렸을 때 표창원 선생님이 범죄자인 줄 알았다. 이름 때문에"라며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프로파일러를 하는 줄 알았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만은 이홍기에 "축구 선수가 축구 해설하듯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안정환은 "아까 저는 얘기 들었을 때 홍기나 동연이가 작은 것에 (가슴 뜀을) 느꼈다고 하지 않았냐. 우리는 옛날에 느꼈던 것을 많이 잃어버렸고 그런 작은 것은 무심코 지나가는 거 같다. 가슴 뛰는 일이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수록 실패를 더 생각한다. 그래서 도전을 안 하는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전혜빈은 "특히나 가족이 있는 사람들과 아직 결혼 전이고 본인만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과 전혀 다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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