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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6월 29일 개봉일에 ‘옥자 DAY’를 개최한다. ‘옥자 DAY’에는 씨네큐브 전관에서 ‘옥자’를 상영한다.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 및 배우들의 무대인사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옥자’는 디지털 버전 70mm 카메라라 할 만큼 압도적인 화소수를 지닌 알렉사 65로 촬영한 작품. 봉준호 감독은 “알렉사 65는 대자연을 찍으면, 햇빛 아래 날아다니는 날벌레까지 포착해 스크린 너머 공간에 실제로 들어가 있는 느낌을 주는 카메라다”라며 촬영 장비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메라의 영상미를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는 4K 상영관에서 봐달라고 권했다. 씨네큐브는 디지털4K 영사기를 구비하고 있어 ‘옥자’를 관람하기에 완벽한 시설을 갖췄다.
스크린에 완벽한 촬영 화면비를 구현하는 마스킹 서비스는 극장 상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씨네큐브는 상영 시마다 마스킹을 적용, 관객들에게 조금의 불편 없이 영화를 관람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모든 관객에게는 투명 부채와 포스트잇을 증정하며 당일 예매자 중 10명을 추첨, 화제가 되고 있는 핑크 옥자 인형을 선물한다. 당일 18시 30분 영화 상영 후에는 봉준호 감독과 변희봉 배우, 최우식 배우의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씨네큐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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