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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팬들에게 당부사안을 전했다.
워너원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당사를 방문하는 일부 팬분들로 인해 아티스트 보호 및 소속사 주변 질서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러 안내한다"고 했다.
이어 "워너원 멤버들의 스케줄 이동 시 소속사 직원의 제지에도 신체적인 접촉은 물론 무리하게 대화를 시도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당사는 워너원 멤버들과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YMC엔터테인먼트는 팬들에게 "회사나 아티스트 숙소, 연습실 방문 및 워너원 멤버들의 비공개 스케줄에 팬 여러분의 불필요한 동행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강다니엘(MMO) 박지훈(마루기획) 이대휘(브랜뉴뮤직) 김재환(개인연습생) 옹성우(판타지오) 박우진(브랜뉴뮤직) 라이관린(큐브) 윤지성(MMO) 황민현(플레디스) 배진영(C9) 하성운(아더앤에이블)으로 결성된 워너원은 시즌1의 아이오아이를 넘는 폭발적인 화력과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7월 1일과 2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이하 YM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anna One 소속사 YMC Entertainment입니다.
최근 YMC Entertainment를 방문하는 일부 팬분들로 인해 아티스트 보호 및 소속사 주변 질서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러 안내 말씀 드립니다.
먼저 Wanna One 멤버들의 스케줄 이동 시 소속사 직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인 접촉은 물론, 무리하게 대화를 시도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됩니다.
또한 소속사 1층에 위치한 카페는 당사와 전혀 무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분들의 소란으로 인해 1층 카페를 포함하여 회사 주변의 상가들에까지 피해가 번지고 있어, 굉장히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YMC Entertainment는 Wanna One 멤버들과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회사나 아티스트 숙소, 연습실 방문 및 Wanna One 멤버들의 비공개 스케줄에 팬 여러분의 불필요한 동행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건의 및 문의사항은 회사 메일로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팬레터와 개인 선물(음식물 및 식물 제외)은 우편 및 택배를 통해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면 해당 멤버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서포트 안내는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 YMC Entertainment는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팬 여러분께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Wanna One을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워너원 인스타그램]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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