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나는야 김삼순?"…'신서유기4' 음악 퀴즈도 '대폭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10분 매점'과 '음악 퀴즈'가 공개됐다

27일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4' 3화에선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의 배경이자 최근 베트남에서 떠오르는 관광지인 깟빠 섬으로 떠나는 여섯 요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10분 매점'을 열고 퀴즈 정답을 맞추면 원하는 상품을, 틀릴 경우 벌칙 레몬을 내줬다. 송민호, 규현이 맥주를 획득한 반면 은지원, 이수근, 강호동 등은 벌칙 레몬의 쓴맛을 봤다.

'음악 퀴즈'가 이어졌다. 팀은 가수 대 비가수로 나눴다. 강호동이 "유 워너 전쟁?"이라고 묻고 송민호가 "시작하는 거죠"라고 맞받아 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먼저 비가수팀이 옥수수를 맛보는데 성공하고, 이후 가수와 비가수 구분 없는 폭소 만발 오답 행진이 이어졌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전주가 흘러나오자 안재현은 "여보야, 여보야"를 외치며 흥분했다. 그 기회를 강호동이 잡았으나 '꽃보다 청춘'을 외치며 웃음이 터졌다.

'내 이름은 김삼순' OST에선 강호동이 '내 사랑 김삼순'이라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고 이후 '나는야 김삼순' '너는 내 김삼순' 등 오답이 쏟아졌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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