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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임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홍지민이 1인으로 출연해 5000만 원 상금을 노렸다.
이날 홍지민은 "오늘 긴장을 하고 너무 떨려하니까 사랑하는 남편 분께서 '내가 나가서 도와주겠다'고 해서 오늘 꽃과 같은 신랑님이 100인으로 왔다"며 동안 외모의 남편을 공개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남편이 아니라 남동생 같다"고 말했고, 홍지민은 "방송에서도 연상 오빠라고 수십 번 말했음에도 불구 아직도 연하와 살고 있는 줄 안다"며 "신랑은 올해 46살이고 나는 45살. 한 살 많은 오빠임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홍지민은 "결혼 12년 차다. 도로시라는 딸이 있다"며 "내가 도로시를 결혼 9년 만에 얻었고 인공수정도 세 번 하고 시험관도 세 번 했다. 기적적으로 자연 임신해서 도로시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금도 아이를 원하지만 생기지 않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포기하지 말되 조급하게 마음먹지 않으면 선물처럼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딸의 도로시라는 이름에 대해 "너무 특이하죠? 내가 도로시를 임신했을 때 '브로드웨이 42번가' 배역 이름이 '도로시 브록'이었다"며 "도로시 영어 이름이 '신의 선물'이라는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축복 같은 신의 선물 같은 아이니까 태명을 '도로시'로 지었는데 출산하고 나서 아이 이름을 고민했는데 마침 남편 신랑이 도씨"라며 "부르다 보니 이 이름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작명소에서 한자 뜻도 받아서 도로시라고 출생 신고를 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문제는 도로시가 미국에서는 어느 정도의 이름인지 너무 궁금했다"며 "그래서 미국에서 어느 정도의 이름이냐고 하니까 지인 분이 춘자 정도 이름이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제공]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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