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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돌학교' 측이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8일 '아이돌학교'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 홍보 영상에는 베일에 싸여있던 입학생 41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입학생들은 걸그룹 트와이스 성공 신화의 주역인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작곡한 교가 '예쁘니까'를 부르며 교실, 옥상, 운동장 등 학교 곳곳을 무대로 군무를 펼쳤다.
교가 홍보 영상에 이어 29일부터 3일 간 오후 2시 '아이돌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생 학적부와 사진도 공개된다. 최종 입학생 41인의 다양한 매력을 방송 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엠넷 측의 설명.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교과를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한 학기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경험과 지혜를 갖춘 대배우 이순재가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줄 교장 선생님으로, 걸그룹 전문가라 불리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학생들의 든든한 보호자인 담임 선생님으로 참여한다.
교가부터 아이돌학교의 모든 음악을 총괄할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음악 선생님으로 임용된 가수 바다와 보컬트레이너 장진영, 안무 선생님으로 임용된 안무가 박준희와 가수 스테파니까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집중 지도한다. 헬스 트레이너 윤태식은 체육 선생님으로 합류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생활을 돕는다.
11주의 교육 이후 최종 졸업시험을 통과한 최우수 학생들은 올해 하반기, 방송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
7월 13일 밤 9시 30분 엠넷과 tvN에서 공동 방송되며 전회 생방송으로 연결된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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