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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2회도 삼자범퇴로 보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이 앞선 1회를 삼진 2개를 곁들여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으로 치렀다. 1회 투구수는 단 12개. 2회에도 기세가 이어졌다. 선두타자 유넬 에스코바를 만나 볼카운트 2B1S서 커터를 던져 중견수 뜬공 처리한 것.
후속타자 안드렐튼 시몬스는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땅볼을 유도했다. 3루수 땅볼 아웃. 커브, 체인지업, 커터 등 변화구의 각이 지난 뉴욕 메츠전보다 예리한 모습이었다. 이어 마틴 말도나도를 루킹 삼진 처리, 2회를 마무리했다. 2회 투구수는 11개. 2회까지 총 23개를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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