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넥센이 불펜진에 변화를 줬다.
넥센 히어로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완투수 하영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에 앞서 넥센은 좌완투수 정대현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5월초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한 하영민은 강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18경기에서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12에 머물렀고 결국 6월 26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하영민은 이후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경기마다 3이닝씩 소화했다. 지난 등판인 20일 LG전에서는 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했다. 7월 3경기에서 9이닝 1실점. 안정적인 투구 속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넥센 하영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