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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자인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자인(스파이더코리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브뤼앙송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3차 결승에서 최종 성적 36+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서 비가오는 날씨 속에 어렵게 등반을 시작한 김자인은 미끄러운 암벽 상태에도 불구하고 모든 홀드를 정확하고 잡으며 경기를 운영했다.
다소 거리가 멀었던 36번째 홀드에서 36+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얀야 간브렛(슬로베니아)이 39+로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 브뤼앙송에서 개최된 이번 월드컵에서 시즌 두 번째 메달을 획득한 김자인은 7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8월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4차 월드컵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자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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