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공동 38위에 위치했다.
김시우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 골프장(파70, 7400야드)에서 열린 2017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75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3오버파 213타로 공동 38위다.
김시우는 1라운드서 3타를 잃었다. 2라운드서 1타를 줄였으나 3라운드서 다시 1타를 잃어 좀처럼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순위도 1라운드서 53위에 머무른 뒤 2라운드서 35위로 올랐다. 그러나 이날 세 계단 떨어졌다.
잭 존슨(미국),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9언더파 201타로 공동선두다. 스캇 헨드(호주)가 8언더파 202타로 3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7언더파 203타로 4위, 아담 해드윈(캐나다), 찰리 호프만(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6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다.
왕정훈(한국 OGK)은 10오버파 220타로 공동 67위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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