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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첫 영화관 데이트 추억을 떠올렸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 7회에선 민박집 영업 6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처음 술 마셨을 때 생각난다. 영화 '써니' 보고 이대로 헤어지긴 싫어 '소주 한 잔 할까요?' 했다"며 "두 병인가 마셨다. 심장이 엄청 두근거려서 이 남자 엄청 순진하다. 나랑 있으니까 떨리나 보네 했는데 (원래) 한 잔만 마시면 심장이 벌렁거리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지병"이라면서 "그때 정말 떨렸다. 막 가슴이 두근두근 했다"고 털어놨고 이효리는 "영화가 로맨틱 했으면 그때 손을 잡았을 수도 있겠다"며 추억을 떠올렸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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