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스페셜 MC 강남, 이별 후 첫 녹화…총공격에 '버럭'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터보 김정남이 김종국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페셜 MC로 참여한 가수 강남은 MC들의 공격에 진땀을 버럭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집으로 터보 김종국, 김정남, 2PM 황찬성, 위너 김진우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김종국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터보라는 이름을 23년 간 지켜 온 자부심과 함께, 세계 최초로 전(前)-현(現) 멤버가 함께 활동하고 있는 그룹 임을 밝히며 남다른 위엄을 드러냈다.

또 김정남은 "전 종국이 없으면 안돼요"라며 대놓고 의존하는 모습이었다. 김종국을 위한 헌정 개인기까지 뽐내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됐다는 후문.

스페셜 MC로 참여한 강남은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등 MC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다고 한다.

특히 강남은 배우 유이와의 결별 후 참여한 녹화로 MC들의 총공격에 버럭 한 것으로 전해져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9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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