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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스페인)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샤페코엔시(브라질)에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8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샤페코엔시에 5-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로 지난해 항공기 참사를 당했던 샤페코엔시를 선택했다. 당시 사고에서 생존한 샤페코엔시의 주장 알랑 후스셰우는 바르셀로나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샤페코엔시전에서 전반 6분 데울로페우가 라키티치의 패스를 골문앞에서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전반 11분 부스케츠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메시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샤페코엔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0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수아레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29분 데니스 수아레스까지 골을 터트렸다. 데니수 수아레스는 상대 수비 뒷공간 침투 후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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