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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홍아름이 시대극을 연기하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KBS 2TV 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 연출 신창석)의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신창석 PD, 홍아름, 윤다영, 송원석, 강다빈, 임호, 최재성, 박현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TV소설 '삼생이' 이후 4년만에 다시 TV소설에 출연하게 된 홍아름. 이날 그녀는 "시대극이라고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그 때도 똑같이 사람이 살았던 시대이기에 오히려 재밌는 점이 많다"며 입을 열었다.
홍아름은 "'삼생이'는 70년대였는데, 이번에는 60년대다. 내가 태어나기 전의 시대라 부모님께 많이 여쭤보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며 촬영을 하고 있다. 또 선생님들에게 조언도 많이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꽃피어라 달순아'는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14일 오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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