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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필라델피아 김현수(29)가 애틀랜타 원정 첫 경기에서 결장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올 시즌 타율 .220 1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인 김현수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대니얼 나바-오두벨 에레라-닉 윌리엄스로 외야진을 구성했다.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끝났다. 필라델피아 선발투수로 나와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잭 에플린은 4회초 중전 적시타로 팀에 2-1 역전을 안기기도 했다. 5회초에는 에레라의 우월 2점홈런이 터지면서 5-1로 리드했다.
이후 애틀랜타에 1점만 더 내준 필라델피아는 5연패 뒤 2연승으로 시즌 전적 41승 69패를 마크했다.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에플린은 9경기 등판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같은 지구 3위인 애틀랜타는 51승 60패를 기록했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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