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송광민이 달아나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9호 홈런이다.
송광민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송광민은 한화가 3-2로 앞선 3회초 1사 2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송광민은 볼카운트 2-1에서 유희관의 4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으로 이어졌다. 송광민의 올 시즌 9호 홈런이었다.
[송광민.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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