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려 이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로사리오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사리오는 한화가 0-1로 뒤진 4회초 2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최원태. 로사리오는 볼카운트 2-2에서 최원태의 5구를 공략,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려 31홈런을 기록하게 된 로사리오는 김재환(두산, 30홈런)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최정(SK, 38홈런)이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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