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심우준이 도루 과정에서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심우준(kt 위즈)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심우준은 3-0으로 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후 정현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하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 2루 베이스를 터치하는 과정에서 좌측 새끼손가락이 꺾인 것. 고통을 호소한 심우준은 곧바로 대주자 안치영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도루 시도 후 슬라이딩 과정에서 좌측 새끼손가락이 꺾였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심우준은 곧바로 SK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심우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