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과 포항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과 포항은 13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13승8무5패(승점 47점)의 성적으로 2위로 복귀했다. 7위 포항은 10승4무12패(승점 34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울산은 전반 18분 김인성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포항은 후반 2분 양동현이 시즌 15호골을 기록하며 동점골을 터트렸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제주는 강원 원정경기에서 진성욱과 김원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대구는 광주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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