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카이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2층까지 기어 올라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과거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를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여름방학특집 '스타골든벨 2부'와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로 꾸며졌다.

이날 카이는 아찔한 사고를 겪은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엘리베이터에서 추락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엔 엘리베이터에서 쥐 소리가 나길래 '쥐가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툭 소리가 나더니 추락을 하더라. 쥐가 아니고 줄이 끊기는 소리였다"며 "엘리베이터에서 추락했다. 나오자마자 툭 (떨어졌다). 너무 놀라서 2층까지 기어서 올라가서 살려 달라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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