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판타지 드라마 ‘몬스터 콜’이 웰메이드 감성터치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몬스터 콜’은 세계 최초로 영국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카네기상과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 수여되는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동시에 수상한 동명의 원작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이 영화는 엄마의 죽음을 앞두고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가 자신을 찾아온 상상 속 존재 '몬스터'를 만난 후, 외면하던 상처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판타지 드라마다.
기댈 곳 없는 소년 '코너'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비밀과 스스로 외면하던 상처와 마주하는 과정을 감성적인 스토리와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원작자 페트릭 네스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현실과 판타지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이야기 전개와 따뜻한 감성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일반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만난 관객들은 “올해 첫 눈물샘 개장 영화”(인스타그램 rec****), “모든 사람에게 분명 감동을 줄 영화”(네이버 new****) 등의 뜨거운 호평을 보냈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88%의 신선도를 기록하는 등 평단의 찬사를 끌어냈다.
[사진 제공 = 9월 14일 개봉]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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