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안경남 기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최후의 일전을 앞두고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최종 담금질을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5일 자정 같은 장소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처음으로 분요드코르 스타디움 잔디를 밟은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코칭스태프의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몸을 푼 뒤 15분이 지나자 장막을 치고 전면 비공개로 1시간 가량 우즈벡전 맞춤형 전술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26명 전원이 참가했다. 경고 누적으로 우즈벡전에 뛰지 못하는 최철순도 함께 운동장을 누볐다. 부상으로 우즈벡전 출전이 불투명한 기성용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함께 했다.
선수들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우즈베키스탄 킬러’로 불리는 손흥민은 “우즈벡은 강팀이지만 팀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한국에겐 월드컵 본선이 걸린 한 판이다. 승점 14점으로 조 2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4위 우즈베키스탄(승점12)을 꺾어야만 자력으로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신태용 감독은 “경우의 수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무조건 우즈벡을 이기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6시부터 최종 훈련을 진행했다. 우즈벡도 한국처럼 규정에 따라 15분만 훈련 장면을 노출했다.
한국전을 이겨야만 월드컵 본선 가능성이 생기는 삼벨 바바얀 감독은 “한국전은 우즈벡 축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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