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5일 SK-롯데전 시구… 6일은 주노플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5일부터 6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2연전에서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초특급 개강파티'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K는 "대학생들이 야구장에서 인기 뮤지션들을 만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5일 경기 시구는 가수 사무엘이 담당할 예정이다. 사무엘은 지난 6월 종영된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솔로 앨범 '식스틴'으로 데뷔했다.

6일에는 'hite와 함께하는 대학생의 날'을 맞이해 힙합 뮤지션들이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일 종영된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톱6까지 진출한 주노플로와 킬라그램, 인크레더블, 데비로 구성된 힙합팀 'YPZ'가 6일 경기 중 클리닝타임과 경기종료 후 팬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이날 시구는 주노플로가, 시타는 킬라그램이 담당한다.

[5일 SK-롯데전에서 시구를 하는 사무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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