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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7'이 결국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5일 밤 방송된 '학교2017' 마지막 회는 시청률 4.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KBS '학교'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인 '학교2017'은 지난 7월 17일 방송된 1회가 5.9%의 성적을 거둔 뒤, 이후로는 마지막 회까지 시청률 4%대에 머물렀다. 시리즈마다 큰 관심을 받아온 '학교'이기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성적이었다.
하지만 7번째 시즌에서도 구구단 김세정, 배우 김정현, 장동윤 등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하며 향후 재평가의 여지를 남겼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조작'은 시청률 독주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된 '조작'은 시청률 10.3%와 12.2%를 기록했다. 유일한 두 자리 수 시청률이다.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6.6%와 7.3%의 성적을 거뒀다.
[사진 = 학교2017 문전사, 프로덕션에이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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