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가 선발전원안타를 완성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6차전에서 6회 선발전원안타를 완성했다. 이는 KBO리그 시즌 59호, 통산 826호이자, 롯데의 올 시즌 6번째 기록이다.
롯데는 2회부터 강한 타격을 선보였다. 무사 2, 3루서 박헌도와 앤디 번즈가 각각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를 때려냈고, 계속된 찬스서 김동한과 전준우가 연속 2루타로 격차를 벌렸다. 5회에는 1사 후 손아섭의 2루타에 이어 최준석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그리고 6회 1사 후 번즈가 좌전안타를 치며 선발전원안타가 완성됐다.
롯데는 7회초 현재 kt에 6-5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앤디 번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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