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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왕원(임시완)의 핏빛 폭주가 예고됐다.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측은 11일 33, 34회 방송을 앞두고 왕원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폭발하는 원의 감정이 담겼다. 의원의 멱살을 쥐고 흔들며 울부짖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선 처절함 대신 냉랭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높인다. 바닥에 주저 앉은 이의 목에 날이 선 칼을 들이밀고 있는 것.
'왕은 사랑한다' 측은 "이날 방송에서 원성공주가 죽음을 맞는다. 상상도 못한 어머니의 죽음으로 왕원은 제동장치가 고장 난 기관차처럼 폭주하기 시작한다"라며 "왕원의 폭주로 궁에 피 바람이 휘몰아칠 것"이라고 전했다.
11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유스토리나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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