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이상형은 김래원, 김종민이 절대 소개 안 시켜줘" 서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지가 자신의 이상형 김래원과 친한 김종민에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신지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지는 "방송에서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항상 김래원 씨라고 대답한다"며 "그런데 김종민 씨가 김래원 씨와 친분이 있다. 내가 그렇게 얘기를 했으면 한 번쯤은 소개해줄 법도 한데, 절대 소개를 안 해준다"고 멤버 김종민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나중에 다른 분들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내가 술 먹고 실수하면 본인이 김래원 씨를 다신 못 볼 것 같아서 그랬다더라"며 "본인의 인간관계가 끊길까 봐 소개를 안 시켜준 거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지가 출연한 '1 대 100'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또 다른 1인으로 성우 안지환이 출연한다.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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