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민정과 그의 10세 연하 남편의 행복한 한 때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김민정의 막냇동생은 김민정 부부에 대해 "어떻게 보면 가식적으로 보였다"며 "형부랑 언니가 돌아가고 나면 '뭔가 목적이 있을 거야', '뭔가 뜯어낼 게 있을 거야', '뭔가 바라는 게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언니는 그 때 돈 없는 사람이었다"며 "그런데 형부가 너무 잘해주시니까 우리 집 식구들이 나중에 알게 됐다. 형부의 진심을. 그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 형부를 믿기까지"라고 회상했다.
이후 김민정의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아했겠어요? 못미더웠겠죠. 나이 차이가 있으니까"라며 "나중에 들어보니까 혹시라도 제가 젊으니까 이렇게까지 오래 살 줄 몰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