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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가 4경기 만에 대타로 모습을 드러내 범타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서 대타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3-1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투수 에두브레이 라모스 대신 등장했다. 최근 4경기만의 출전.
우완 베테랑투수 조 블랜튼을 만나 초구를 파울로 만든 그는 2구째 89마일 직구를 노렸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7회초 시작과 함께 투수 아담 모건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33에서 .232로 소폭 하락했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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